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2018)
''Detective K: Secret of the Living Dead''

'''감독'''
김석윤
'''각본'''
한증애, 조은이, 이남규
'''원작'''
김탁환 <방각본 살인사건>
'''제작'''
김조광수, 이선미, 유정훈
'''기획'''

'''조감독'''

'''촬영'''
장남철
'''조명'''
조득상
'''편집'''
신민경
'''음향'''
이성진
'''미술'''
안정훈
'''음악'''
김우철
'''출연'''
김명민오달수김지원 등.
'''장르'''
코미디, 범죄
'''제작사'''
㈜청년필름
'''배급사'''
[image]쇼박스
'''제작 기간'''
2017년 8월 7일~2017년 10월 26일
'''개봉일'''
[image] 2018년 2월 8일
'''상영 시간'''
120분
'''총 관객수'''
[image] 2,444,123명 (최종)
'''국내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줄거리
5. 등장 인물
5.1. 주역
5.2. 조역
5.3. 그 외
5.4. 특별 출연
6. 평가
7. 흥행
8. 여담


1. 개요


2018년 2월 8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며, 김탁환 작가의 소설인 방각본 살인사건이 원작이다.

2.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목에 난 두 개의 이빨 자국, 심장을 관통한 화살촉에 새겨진 글자.'''
'''"범인은 뭔가 말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 예고살인?!"'''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자 명탐정 김민과 파트너 서필이 다시 뭉친다.
그러던 중 사건 현장에서 자꾸 의문의 여인과 마주치게 되고, 직감적으로 그녀와 사건이 관련되어 있음을 느낀 명탐정 콤비는 의문의 여인과 함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범인이 남긴 단서들로 다음 목표물을 찾아낸 세 사람,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흑도포와 의문의 자객들이 세 사람의 수사를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모든 귀(鬼)들의 힘이 가장 세지는 보름!
만월에 열리는 달맞이 연회에 일어날 다섯 번째 살인을 막아라!

4. 줄거리



삿갓을 쓴 어떤 자가 땅을 파헤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땅 속에 묻힌 관을 찾는 그때 병사들이 수색을 하기 시작하고, 자기 손을 베어 시체[1]에게 피를 떨어뜨리자 이내 시체는 되살아나 젊은 여인의 모습으로 변한다. 삿갓 쓴 자는 도망치다 어떤 자가 던진 암기에 맞아 쓰러지고 시체를 되살릴 때 본 것으로 추정되는 책을 빼앗긴다. 그 직후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암기를 던지는데 아까 그 여인이 나타나 맨손으로 암기를 붙잡는다. 책을 빼앗은 자는 사라지고, 여인은 자신이 누구인지 묻는데 삿갓을 쓴 자는 뭔가를 말하려다 품에서 어떤 물건을 꺼내 여인에게 주고 사망한다. 한편 여인은 병사들에게서 도망치다 절벽에 몰리는데, 화살을 맞으면서 절벽으로 떨어지는 듯 하더니 병사들이 물러가자마자 날아서 마을로 간다.
한편 김민은 흡혈괴마를 쫓기 위해 서필과 함께 마술단에 잠입한다. 두 명이 한조가 되어 한 명이 상자에 들어간 뒤 다른 한 명이 상자를 칼로 찌르는 마술인데, 오달수는 상자가 너무 작다고 불안해했지만 김민은 억지로 집어넣고 상자에 수두룩 빽빽하게 칼을 찌른다. 그리고 칼을 빼는 순간 피가 묻어나오고, 다른 단원들과 급히 모든 칼을 빼고 상자를 열어보는데 서필은 멀쩡했다. 그리고 박수갈채를 받는 순간 서필이 기침하면서 몸에서 피가 줄줄...[2] "그러니까 내가 상자가 작다 그랬잖아 이 개XX야"라고 하며 쓰러지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술이 끝난 뒤 흡혈괴마로 의심되는 마술단의 부자를 습격하는데 사람을 납치한 것은 사실이었으나 괴마가 아니고 타인의 피가 필요한 희귀병이었다.
사건을 해결한 후 서필의 저택에서 잉여로운 삶을 보내고 있던 김민은[3] 어떤 묘령의 여인에게 사건의뢰를 받는다. 그 여인은 강화도의 연미여각을 운영하고 있는 최일규의 딸 최재희였는데, 30년 만에 임금이 참석하는 달맞이 연회를 준비하는 연로한 아버지 최일규를 대신하여 강화도에서 흡혈귀로 의심되는 기이한 살인 사건의 해결을 부탁한다.
하지만 정작 강화도에 도착해보니 최일규는 병으로 몸져누워 의식불명의 상태였고 연미여각을 책임지고 있는 최재희의 남동생 최재경은 의뢰 자체를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누님이 단독으로 한 상황이라 여기고 신분이 불분명한 이들을 받지 않으려고 하지만, 최재경은 서필이 풀어놓은 김민과 정조(남성진)과의 독대 에피소드를 듣고 탐정일행을 여각에 머물게 한다.[4] 문제는 연미여각의 방은 모두 달맞이 연회 때문에 가득 찬 상황이라 김민 일행은 마구간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의 방을 대접받는다.
한편 강화도에서는 흑도포를 입은 사람이 지속적으로 사람을 흡혈해 죽여서 좀비 상태로 만들고,[5] 그걸 또 불화살로 맞혀 죽이는 일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런 연쇄살인 사건을 의뢰받고 해결하러 온 김민 일행은 길 가다가 부딪히는 것만으로 사람을 몇 미터 밖으로 날려버리는 엄청난 괴력의 여인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부딪힌 것에 대해 사과를 받으러 갔다가 세트로 봉변을 당한 이후로 웬만하면 피해다니려 했으나 수사과정에서 동선이 자꾸 겹치는 탓에 결국 엮이게 된다. 극 처음에 피를 먹어 살아났던 여인이었던 그녀는 어쩐 이유에선지 생전의 기억이 전혀 없는 상태였고, 자신의 기억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상황이었다. 김민과 여인은 서로 동선이 겹치는 탓에 자꾸 만나며 투닥대다가 결국 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6]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게 된다.
김민은 흑도포가 암살당한 사람들에게 쏜 불화살의 화살촉에 문자를 박아넣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 한자의 뜻대로 해석해 관련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미리 손을 쓴다.
그러다 김민과 여인이 눈치챈 사이에 다른 한 사람을 작살로 끌고가 흡혈한 뒤 다시 불화살로 쏴죽이는 암살이 벌어졌는데, 여인은 이것을 보고 잃어버린 기억을 잠시 떠올리게 되며 흑도포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어 어딘가로 사라진 흑도포를 쫓아간다. 여인은 흑도포에게 죄 없는 사람을 죽였다고 했으나 흑도포는 '피를 마시면 기억을 찾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뒤늦게 김민이 쫓아왔을 땐 도망쳐버리고[7] 여인은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떠올리다 정신을 잃는다.[8] 정신을 차린 여인은 김민에게 업혀있었고, 김민과 여인은 서로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게 되며 김민은 여인에게 '월영'이란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연쇄살인과 표적을 연관지어, 이 사건이 원한을 갖고 실행하는 연쇄살인임을 알게 된다. 따라서 사망자들의 원한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살해된 자의 아버지를 찾아간 김민과 월영은 그 아비가 씻김굿도 아니고 타살굿[9]을 하는 것에 의아해한다. 그런데 굿을 하던 도중 무당이 갑자기 쓰러지며, 사망자의 어린 아들이 어떤 원혼에게 홀린다. 원혼은 유족에게 깊은 원한을 쏟아내는 한편, 월영을 향해서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오."라는 말을 남기고 아들의 몸을 떠나간다. 월영은 어째서인지 눈물을 흘리고, 김민은 그런 월영을 위로한 뒤 멋대로 사망자의 집을 조사해, 지금까지 사망한 자들이 30년 전 강화도에 거점을 둔 명문 양반가인 정씨 일가의 역모[10]를 고변하고 정씨 가문의 재산을 각기 나누어 차지한 공신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공신에 선정될 때 받은 공신녹권은 뒷부분이 불타 의뢰인 최재희의 아버지 최일규가 다음 표적이라는 것밖에 알아내지 못한다.
그날 밤, 김민과 서필은 밥을 먹고 월영은 생각에 빠져있던 참에 천무[11]에게 습격당하게 된다. 월영의 괴력으로 가까스로 그들을 막았고, 천무가 월영을 향해 칼을 던지자 월영은 '''맨손으로 칼날을 잡아버리는 괴력을 과시한다.''' 당연히 손바닥은 베어있고 피범벅. 솥뚜껑에 달궈져 폭탄머리가 된 서필을 버리고(?) 김민과 월영은 피신하는데, 김민은 월영의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며 상처를 보자 하고 월영은 괜찮다고 했으나 김민이 억지로 상처를 봤을 땐 '''이미 감쪽같이 나아진 뒤였다.'''[12] 이에 월영은 왜 봤으면서 아무 말을 하지 않냐고 하고 흡혈귀인 자신이 무섭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자 김민은 흡혈귀는 피를 탐하는 괴물이나 월영은 괴물이 될까 무서워하는 여인일 뿐이며 설령 흡혈귀라도 '''언제든지 자신의 목을 내어줄 준비가 됐다'''며 월영을 위로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김민은 목 보호대를 차고 있었고(...) 월영은 김민에게 자신이 그렇게 무섭냐고 어이가 없다는 듯 묻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범행 날짜가 오자, 김민은 최일규의 연미여각을 부하들까지 부리면서 철통같이 지키지만, 흡혈괴마의 능력을 사용하는 흑도포의 앞에서는 그 많던 부하들도 야라레메카가 될 뿐이었다. 마지막에는 김민과 월영이 직접 지키지만, 위기에 처한 김민을 월영이 구하러 온 사이 최일규의 아들 최재경은 네번쨰 피해자가 되어 산화하고 만다.
김민이 장난으로 자고 있는 서필의 목에 붓으로 점 2개를 찍어놓고 일어나자 자신이 흡혈귀가 된 줄 알고 서필은 절망한다(...). 그러다 김민은 서필과 함께 흡혈귀에 관련된 서적을 찾다가 천무의 습격을 받게 되었고, 자신이 흡혈귀인 줄 알고 자신만만하게 싸우려하는 서필을 한순간에 제압해버리고(...) 뒤늦게 이들을 찾아온 월영은 김민과 서필을 살러주는 대가로 천무에게 주머니를 넘긴다. 주머니엔 암호가 적혀있었고, 놀랍게도 월영은 그 내용을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 암호는 한글을 적절히 변형시켜 쓴 암호였고, 내용은 반란수괴들이 세자를 죽이고 그 죄를 정인율 일가에게 덮어씌우자는 작전계획서였다! 그리고 그 수괴들의 수장은 다름 아닌 '''영의정 김신'''. 즉, 김신의 아들인 '''김민이 흑도포의 최종 목표'''였던 것.
생전에 반란을 획책하다가 처단된 후 흡혈괴마가 되어서까지 역모를 완수하려는 듯 보였던 흑도포를 입은 남자는 사실 왕세자 가족을 지키고자 했던 무고한 충신이었고, 오히려 세상에 반란을 막은 공신들로 알려져 있는 세도가 집단이야말로 왕세자 독살사건[13][14][15][16]을 일으킨 후 왕세자 측 신하들에게 반란혐의를 덮어씌워 진실을 은폐하고 공신이 된 악인들이었다. 흑도포는 이 세도가의 일원들과 그 후손을 목을 물어 괴마로 만든 뒤 한자를 새겨넣은 불화살로 죽여왔던 것이었다.[17]
월영은 흑도포의 피를 마시고 기억을 되찾는데, 그 기억엔 세자가 백성을 위한 나라를 세우겠다고 하자 정인율은 동조하나, 김신은 탐탁치 못한다는 표정으로 있었다. 김신은 조정의 권신에게 '그가 왕위에 오르는 것 자체가 반역'이라고 듣게 되고 결국 세자는 독살당하게 된다. 세자빈과 세손은 정인율과 김신의 호위로 난파선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난파선에는 흡혈귀가 있었고, 정인율은 세자빈과 왕세손을 지키다 물려 쓰러졌고 김신은 이들을 배신하고 불타는 난파선를 잠궈 이들을 버리고 간다. 문이 잠긴 난파선에서 흡혈귀는 겁먹은 세자빈을 물어버리고, 결국 이들은 흡혈귀가 된다.[18] 즉 흡혈귀가 조선에서 발생된게 아닌 서양에서 건너온 것이라는 것이다. 난파선에서 나온 세자빈은 세손을 숨기고, 김신에 의해 화형당해 죽게 된다. 그리고 '''그 세자빈이 월영이었으며, 세손은 다름 아닌 극 초반부의 삿갓 쓴 남성이었다.''' 즉, 세손은 흡혈귀가 된 자신의 어머니를 살리고 죽은 것. 중반부 아이에게 빙의한 원혼은 다름아닌 그때 죽은 세자였다.
김민 역시 강화도로 온 아버지 김신에게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변명을 늘어놓는 아버지에게 자신 또한 그 괴마와 다를 바 없다고 말한 뒤 멸문을 각오하고 모든 진실을 말하려고 하지만 아버지의 수하인 천무에 의해 갇히게 되었다. 하지만 변장한 서필에 의해 탈출에 성공하게 되고 빠져나가 연미여각으로 돌아가 월영과 대면하게 된다. 한편 국왕이 참석한 달맞이 연회에서 느닺없이 화살비가 쏟아지고 폭약이 터져 연회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그 와중에 나타난 흑도포 또한 마지막 원수인 김신과 대면한다.
기억을 되찾은 월영은 김민을 죽이려고 화살을 쏘고 김민은 조용히 죗값을 치르겠다며 눈을 감지만 월영은 '''다른 곳을 쐈고 김민을 죽이지 않았다.''' 김민이 눈을 떴을 땐 이미 다른 곳으로 사라진 뒤. 김신을 죽이려는 흑도포 앞에 김민이 자신이 아들이니 대신 죽겠다며 하자 흑도포는 들고있던 검을 날리지만 김신이 '''아들을 밀치고 대신 검을 맞고 쓰러진다.''' 아버지의 악행을 알린다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가둬버리는 아버지였지만, 결국 그 둘은 부자 관계였고, 서로 자신이 죽겠다며 상대를 살리려고 했으나 끝내 김신이 죽고 만다.[19][20] 이에 오열하는 김민은 흑도포를 '괴물'이라고 하며 공격하지만[21] 자신을 괴물로 부르는 김민을 기가 차다는 듯이 염력으로 내동댕이쳤으며 김민을 죽이려고 하나,[22] '''월영이 그 앞을 가로막아''' 이제 그만하면 되었다고 하자 흑도포는 이에 자신은 멈추는 법을 모른다고 김민을 죽이려하자 불을 피운 나무 조각을 '''흑도포의 심장에 꽂는다.''' 월영은 자신들은 일단 복수심에 부활해 그들의 피를 봤으나, 결국 그 복수를 완수한 다음에도 우리는 무고한 자들의 피로 연명하게 될 것이라며, 어차피 살아나선 안 되는 존재들이었으니 이쯤에서 그만하자고 말한다. 이에 흑도포는 먼저 가서 세자저하와 세손저하를 뵙겠다고 한 후 불타올라 조각조각 재가 되어 사라진다. 해가 뜨려하자 김민은 경악한 표정으로 빨리 피신해야 한다고 하나[23] 월영은 운명이라 여겼고, 눈을 감고 세자와 세손을 회상한다. 해가 뜨자 월영은 결국 흑도포처럼 검붉은 조각이 되어 사라진다.[24]
마지막에 김민은 역모 사건의 진상을 밝히지만 자신도 역적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처형을 면치 못해 죽고,[25] 서필은 혼자서 웬 무당 일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김민이 멀쩡히 살아서 나타난다. 사실 김민은 임금에 의해 죽은 것으로 위장된 뒤 자신을 위해 일할 것을 제안받은 것. 그리고 김민은 서필에게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괴물, 있을 존(存) 자와 아닐 비(非) 자를 써서 존비(...)라 불리는 괴마에 대해 설명하고, 같이 조사하자 하지만 거부하고 도망치려는 서필 앞에 존비들이 나타나 아수라장이 벌어지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5. 등장 인물



5.1. 주역


[image]
'''김민''' (김명민 扮)
[image]
'''한서필''' (오달수 扮)
[image]
'''월영''' (김지원 扮)
> "겁났더냐. 백성이 주인이 되면, 너를 업신여길까 겁났더냐. 내 아들이 커서, 네 죄를 밝힐까봐 겁났더냐!"

5.2. 조역


[image]
'''천무''' (김범 扮)
  • 김신 (노년: 박근형, 청년: 윤상훈 扮[26])
김민의 아버지, 영의정이며 극중 왕마저 어려워하는 권신의 면모를 보여준다.
전작에 이어 김민의 수하로서 등장한다. 전편과 다른 점이라면 밀착해서 김민을 보좌하는 닌자 포지션. 그러나 의욕은 넘치지만 노안이 오는 바람에 수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김민이 한양으로 돌려보낸다. 그 후 마지막 씬에 무당이 된 서필을 보고 "젊은 놈이 이렇게 기가 약해서야..."하고 핀잔을 줬으나 곧 뒤에서 김민이 문을 쾅 열어젖히고 나타나자 그대로 스르륵 기절해 쓰러지는(...) 것으로 끝.

5.3. 그 외



5.4. 특별 출연


[image]
''''흑도포' 정인율''' (이민기 扮)
복수심에 미쳐 피를 빠는 괴마가 된 자. 극중 진 최종 보스이자 역대 최강의 적. 지금까지 김민 일행을 끝도 없이 괴롭힌 방씨, 조 악사와 같은 무술고수들이 있었지만 불사와 염력에 최강의 무공실력을 보여준 강자는 흑도포[27][스포일러] 뿐이다. 인간이었던 시절 세자비를 지키려다 김민의 아버지 김신의 배신으로 괴마가 되었다.
  • (남성진[28])
'각시투구꽃의 비밀' 편에 비해 등장 빈도가 꽤 잦아서 비중 또한 살짝 높아진 편.

6. 평가


★★
'''시리즈의 고려장'''
-박평식-
★★★
'''기왕 이렇게 된 거 탐정은 포기하고 판타지 아스트랄 개그로 간다'''
-송경원-
★★☆
'''추리는 거들 뿐, 예상처럼 웃기고 울린다'''
-허남웅-
흡혈괴마라는 타이틀처럼 적으로 흡혈귀가 나오는 탓인지 판타지적인 전투씬을 위해 이전과 달리 CG를 사용한 장면들이 많다. 그렇기에 같은 해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전 발CG 논란에 휩싸인 것처럼 이 영화도 상당히 CG 활용이 어색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표창을 날리는 장면이나, 예고편에서도 나온 마술 시연에 실패해 오달수가 몸에서 피를 뿜는 장면은 너무 발CG가 아니냐는 평이다. 하지만 시연 장면은 가벼운 코믹씬인데다 대놓고 저급인지라 90년대 홍콩 영화강시선생, 강시도사 등과 같은 코믹 공포물 또는 어린이 영화로 유명한 남기남 감독의 오마주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더불어 CG가 많이 쓰였다고 하나 어디까지나 전편 대비 일뿐, 작중 원소를 다루는 이능 또는 전신 CG를 사용해야 하는 기하학적인 괴생명체 같은게 나오지 않아 낮은 CG수준을 드러낼만한 장면은 거의 없다. 정지 화면만 놓고 자세히 보지 않는 한 눈속임으로 대부분은 납득되는 수준이다. 오히려 마지막 햇빛과 함께 산화하는 월영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느껴졌다는 평가도 있다.
오히려 진짜 문제는 CG보다는 산만한 극 구성과, 긴 이야기를 2시간짜리 영화에 담아야 하다보니 다소 급박하게 전개되는 속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명색이 추리영화라 반전이 좀 들어가는 이야기인데, 꽤 빠른 속도로 설명없이 불진철하게 전개되다보니 극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관객들이 종종 생긴다. 다행히 뒷부분에서 어느 정도 정리를 해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앞부분이 너무 불친절하다는 것은 변치 않는다.
또한 평론가들이 지적한 대로 명색이 추리극을 표방함에도 1편과 달리 김민의 지적능력이 아닌 인물간의 개그씬과 여 주인공에 대한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는 것 또한 아쉬운 부분이다.[29] 일반 관객들에게도 이 부분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오히려 추리극과 액션극 스토리 사이에서 어중간하게 짜다가 개연성을 잃었으며, 히로인에게 지나치게 주인공이 끌려다니는 거 같다는 비판이 많다.
그리고 이번 편은 전작들과는 달리 '''범행을 막지 못한 채 끝난다.''' 전작들은 적어도 피해가 많이 생기긴 했어도 김민이 진상을 밝혀내고 막긴 했지만, 이번 편에서는 범인인 흑도포가 워낙 초인적인 존재인데다[30] 그의 범행 동기가 30년 전 왕세자 내외 시해사건 주모자들에 대한 복수라는 '''정당한 명분'''을 지니고 있었다. 게다가 주인공 김민의 아버지인 김신이 사건 가담자들 중 하나였기에 '가해자의 아들'로서 '피해자의 복수'를 막을 자격이 없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흑도포는 왕세자 독살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은 전부 죽인 후에 사실상 자멸하게 되었고[31], 이 사건의 피해자였던 월영/세자빈 역시 자결한다. 사실상 피해는 피해대로 생긴 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결말. 물론 이후에 김민이 왕세자 독살사건의 진상을 알리면서 영화가 끝나게 된다.
다만 이 결말이 정말 부실한 결말인지는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다. 순수한 인간인데다 스스로 '''가해자의 아들'''인 김민이 초인적 존재인데다 피해자인 흑도포를 저지할 정당성이 있는가? 또한 월영이 피해자이긴 해도, 이미 목숨을 잃은 월영과 세손을 다시 살릴 묘책이 존재하는가? 결국 전체적인 극의 흐름을 인정한다면, 주어진 결말보다 더 납득이 가는 결말이 있기 어렵다. 탐정물에서 '주인공은 반드시 사건을 종결해야 한다'라고 하는 것이 편견이기도 하고...

7. 흥행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5주차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염력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블랙 팬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
1주차
2018-02-08. 1일차(목)
142,802명
1199542명
1위
1,267,878,076 원
-원
2018-02-09. 2일차(금)
154,908 명
1위
1,063,011,600원
2018-02-10. 3일차(토)
327,376명
1위
2,738,930,669원
2018-02-11. 4일차(일)
304,012명
1위
2,525,419,800원
2018-02-12. 5일차(월)
91,387명
1위
688,229,700원
2018-02-13. 6일차(화)
89,476명
1위
672,800,800원
2018-02-14. 7일차(수)
89,581명
1위
673,601,800원
2주차
2018-02-15. 8일차(목)
143,062명
987515명
3위
1,208,710,800원
-원
2018-02-16. 9일차(금)
230,321명
2위
1,966,944,330원
2018-02-17. 10일차(토)
279,596명
2위
2,340,881,028원
2018-02-18. 11일차(일)
201,216명
2위
1,677,209,700원
2018-02-19. 12일차(월)
56,474명
3위
419,457,500원
2018-02-20. 13일차(화)
40,320명
3위
296,906,400원
2018-02-21. 14일차(수)
36,526명
3위
269,350,300원
3주차
2018-02-22. 15일차(목)
30,542명
221636명
3위

224,044,400원
-원
2018-02-23. 16일차(금)
32,121명
4위
259,659,481원
2018-02-24. 17일차(토)
61,766 명
4위
245,781,399원
2018-02-25. 18일차(일)
52,902명
4위
-
438,072,900원
2018-02-26. 19일차(월)
20,048 명
5위

147,066,300원
2018-02-27.20일차(화)
20,550명
4위
-
147,988,400원
2018-02-28. 21일차(수)
3,707명
14위
22,449,300원
4주차
2018-03-01. 22일차(목)
5,047명
-명
14위

39,173,000원
-원
2018-03-02. 23일차(금)
1,005명
17위
7,728,400원
2018-03.03. 24일차(토)



2018-03-04. 25일차(일)


-원
2018-03-05. 26일차(월)
-명
-위
-원
2018-03-06.27일차(화)
-명
-위
-원
2018-03-07. 28일차(수)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2,437,146명  누적매출액 19,702,801,264원 '''[32]
'''다 된밥에 뿌리기'''
총제작비 11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이다. 2018년 2월 8일 개봉 첫 날 14만 277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조선명탐정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시리즈 세 편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하게 되었다. 개봉 5일차에 100만 명을 넘기면서 시리즈 사상 최단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2018년 꽤나 빠르게 100만을 돌파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와 2017년 흥행 2위이자 설 연휴 박스오피스를 재패했던 공조와 같은 기록이다.
<블랙팬서>와 <골든 슬럼버>가 개봉하는 다음주가 흥행 여부가 갈릴듯하다.14일에 골든 슬럼버와 블랙 팬서가 개봉한 후 물량공세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으나 설연휴 이틀째인 16일에 골든 슬럼버를 제치고 2위로 순위가 올랐다. 조선명탐정이 이대로 블랙 팬서와 골든 슬럼버에 크게 밀리지 않은 채 이런 추세를 유지한다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듯하다.
개봉 11일 째 2월 18일(일) 오후 14시에 200만을 돌파했다.
그러나 주연 중 하나인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흥행에 적신호가 들어온 상태이다.
안 그래도 영화 자체의 평이 호불호가 갈리는 관계로 흥행이 부진한 편[33]이었지만 그래도 200만을 달성하고 손익분기점에 순조롭게 도달하고 있는 중이였는데,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까지 합쳐지면서 주말 버프마저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개봉 3주차에 4위까지 추락해 버렸다. 그래도 꾸역꾸역 4, 5위는 버티고 있었으나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으로 활동중단을 선언을 한 것에 여론이 더욱 악화되어, 2월 28일 관객수 3,707명으로 무려 '''80% 이상 폭락'''하며 사실상 손익분기 달성에도 힘든 상황이다.
결국 안타깝게도 손익분기점은 커녕 250만도 못 채우고 상영종료하게 되었다.

8. 여담


  • 왕세자가 독살당하여 소동이 일어나는 장면에서 붕어(崩御)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이는 오류로 왕세자의 죽음은 훙서(薨逝)[34]라고 해야 한다.[35]
  • 감독의 이야기에 의하면 이미 본작의 후속편은 조선시대 좀비 창궐을 소재로 할 예정에 있다고.
  •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포스터와 영화속의 인물들의 괴리가 심하다. 대표적으로 월영. 포스터에서는 걸크러쉬스러운 강한 인상의 메이크업과 복장이지만, 이 모습은 작중에선 단 한번도 한 적 없다. 완전히 다른 배우로 보일 정도(...). 오달수 분의 한서필 또한 작중에서 단 한번도 한 적 없는 사냥꾼 패션과 조총을 포스터에서는 착용하고 있다. 또한 김범이 맡은 천무도 비중이 0에 수렴. 오히려 특별출연인 이민기의 비중이 매우 높다.
  • 최초로 여주인공이 마지막까지 살아있지 않은 시리즈다. 1편에선 한객주, 2편에선 히사코가 마지막에 떠나는 김민과 서필을 배웅해주지만 3편의 월영은 애초에 이미 죽은 사람인데다가 후반에 태양빛에 의해 소멸되기 때문에 그런 씬은 없었다.
  • 서필의 분량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작중 스토리를 보면 서필은 완전 배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씬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다.
  • 중간에 서필이 솥뚜껑을 뒤집어 씌워서 폭탄머리가 된 장면 다음으로 올드보이의 명장면인 복도 싸움씬이 패러디되었다.
  • 주연 배우인 오달수가 미투 논란으로 더 이상 배우 활동을 하기 어려워진데다가, 영화의 흥행도 실패해서 결말과는 다르게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더 이상 이어질지조차도 불분명하게 되었다. 하지만 오달수는 2019년에 미투 논란이 무혐의로 끝났고 이웃사촌을 통해 복귀해 다시 재개될 가능성도 보인다.

[1] 흔히 말하는 미라의 모습을 하고 있다.[2] 이 피가 나는 씬이 부자연스러운 편인데, 피가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이 아닌 액체가 꽉찬 페트병에 날카로운 칼 같은 것을 찔렀을 때 뿜어져나오는 것처럼 CG가 된지라 어색하다. 물론 그냥 개그씬이니 넘어가자.[3] 사실 본인의 집도 있지만 안 가고 버티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돌아가면 아버지인 영의정 김신이 혼인을 강권해서라고... [4] 여기서 김민이 유배를 간 이유가 드러나는데, 각시투구꽃의 비밀 때 사건을 해결하고 임금과 술을 기울이는 영광을 누렸으나 술에 취해서 "형, 형! 이 나라 형 꺼 아니야!"라면서 추태를 부려서 괘씸죄로 유배 간 것이었다(...). 이게 우습게만 볼 수 없는 게 갑자사화의 계기가 술 취한 이세좌가 연산군 용포에 술을 쏟았고 이 일로 꼬투리를 잡혀 피바람이 불었다.[5] 작중 인물들은 극이 중반이 넘어설 때까지 이 살인들이 무슨 존재의 짓인지조차 모르나, 관객들은 눈치가 빠르고 흡혈귀에 대한 지식이 있을 경우 첫 번째 살인 장면에서부터 이미 무슨 상황인지 다 알도록 해놓았다.[6] 김민: (내 머리와 이 여자의 몸(괴력)이 함께라면 살인사건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여인: (저 사람 머리가 좋은 거 같은데 함께 다니면 내 기억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7] 김민이 뒤늦게 쫓아왔을 땐 이미 흡혈귀에 관련된 내용은 전부 말해서 김민은 이때까지도 여인이 흡혈귀인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8] 극중에서 어떤 남성이 자신에게 횃불을 던지는 장면을 회상할 때, 혹은 흑도포가 사냥한 대상이 불에 타죽는 것을 보았을 때 등에 정신을 잃었다.[9] 명복을 기원하는 굿이 아니라 원한을 푸는 굿.[10] 세자를 독살하고 세자빈과 세손까지 죽인 대역죄인들이라고 한다.[11] 극 초반에 삿갓을 쓴 남성의 목에 수리검을 던진 자객.[12] 극 초반부에서도 월영의 상처가 순식간에 나아버리는 묘사가 있었는데, 흡혈귀의 재생 능력 덕분에 순식간에 나아버리는 듯.[13] 이 사건은 조선을 민본주의로 만들자는 세자 때문에 조작된 사건이다. 다만 당시 조선의 시대배경상 왕세자도 현대 같은 공화제를 의도한 건 아니고, 그냥 양반의 영향력과 재산권을 줄이고 왕권을 유지하며 백성에게 직접 통치를 행하는 전제군주정를 주장한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어느쪽이건 세도가가 반발할 거는 예정된 수순이었긴 하지만.[14] 이에 대해 실제 조선이 전제군주정이고 번번히 왕이 하자는 것에 반대만 하는 세도가들의 클리셰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사실 조선은 입헌군주제와 전제군주제가 반씩 섞인 과두정에 가까운 국가였고 신권과 왕권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강력한 신권을 휘두른 이들도 많았다. 또한 왕에 대한 반대는 사간원/사헌부/홍문관의 본업으로서 왕의 잘못을 꾸짖고 바른 정치를 해나가자는 것이 원칙이었다. 결국 이러한 클리셰가 아주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는 것.[15] 근데 애초에 이 시리즈가 개그물에 고증은 갖다버린 코미디이니 별 신경 안 쓰는 편이 낫다(...). 농담이 아니라 세손, 세자빈까지 역모에 휘말려 죽어간 세자가 조선에 없다. 각종 근거로 볼 때 작 중 조선은 정조 시기로 보이는데 30년 전이면 영조고 그때 세자면 사도세자인데 그 세손이 바로 정조고 월영=혜경궁 홍씨가 되는데 혜경궁 홍씨는 정조 재위 내내 살아있을 뿐 아니라 아들 죽고도 16년을 더 산다(...). 물론 사도세자는 영조의 차남이었고 장남으로 효장세자가 있지만 그 효장세자는 10살에 죽어서 아이를 못 보고 죽었다.[16] 일단 영화 상에서 세자는 적자가 아닌 서출인 듯하며, 김신 세력이 영은대군이라는 다른 왕족을 대신 옹립하려는 술책을 꾸민다. 대군이라는 명칭으로 보아 왕의 적자이나 광해군과 영창대군처럼 이미 장성한 세자가 있어 적자가 왕이 못된 사례에 모델을 따온 듯 싶다.[17] 잘못을 한 이들은 아버지들이었지 후손들이 아니었으므로 무고한 사람을 살해한 것. 다만 이런 주장은 작품이 배경인 시대에 씨알도 안 먹힐 사고방식이긴 하다.[18] 극 초반부 삿갓 쓴 남성이 목에 자상을 입고 죽은 걸 보아서는 세손은 세자빈의 보호로 흡혈귀에게 감염되지 않은 모양이다.[19] 애초에 김신은 세손을 죽이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의 친구를 배신하는 것에 대해서도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한 가문의 멸문지화,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태어난지 얼마 안 되는 자신의 어린 아들(김민)이 받을 고통과 죽음을 걱정해서 결국 벗과 주인을 배신한 것'''. 자신의 아들을 끝까지 걱정했지, 자신의 욕심을 우선한 다른 이들과는 조금 달랐다.[20] 김신이 죽음을 맞이할 때, 늙은 노년의 모습이 아닌 젊었을 적의 모습으로 쓰러지는 모션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그 역시 평생을 회의감을 품고서 살아간 듯하다.[21] 이때 공격하면서 평소의 양반어투가 아닌 분노에 찬 그냥 욕설을 하면서 덤벼든다.[22] 이 때 칼을 뽑아드는데, 칼은 김신을 죽일 때 이미 뽑아서 던진 적이 있다. 옥의 티인지 칼을 계속 만들어낼수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나, 괴마가 되면 옷까지 바뀌는 걸로 보면 무기를 만드는 능력도 있는 설정인 듯.[23] 이때 김민은 월영을 '마마'라고 칭하며 존대한다. 흑도포도 월영이 기억을 되찾은 이후로는 마마라고 부르며 존대한다.[24] 흡혈귀가 스스로 뜨는 해를 맞으며 불타올라 재가 되어 사라지는 모습은 뱀파이어 영화의 클리셰라고 할 만한 장면이다. 블레이드 2, 박쥐 등에 똑같은 장면이 있다.[25] 사실 김민의 처형이 처형터에서 공대 집행되는 대신 외진 숲에서 망나니가 칼을 내리치는 장면에서 김민이 죽지 않을 거라 눈치챈 관객도 있었다.[26] 참고로 윤상훈의 본명은 박상훈으로 아버지가 박근형(!!)이다. 부자가 2인 1역을 맡은 셈.[27] 마지막에 월영의 횃불 말뚝에 찔린 걸 빼면 한번도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또, 혼자서 초자연적인 힘으로 궁사들을 몰살시켰고, 김민 일행은 손도 대지 못했다.[스포일러] 인간이었던 시절 세자비였던 월영을 지키려고 혼자서 암살자들을 단독으로 해치웠다. 그만큼 무술고수였을 가능성이 높다.[28] 이전 편집에 '정조'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현재 네이버 영화에는 '왕'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에 따라 고친다. 사실상 이번 편으로 들어오면서 남성진의 배역이 정조라는 설정은 날아간 것이나 진배 없는 것이 애초에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원인인 '30년 전의 역모' 부터가 '정조'라는 설정을 뒤집어버리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29] 추리가 필요한 부분도 전작들보단 훨씬 적은데다가 사건도 인물들의 증언을 듣는 것만으로 해결되었다.[30] 흡혈귀의 약점인 불화살과 은제 무기로 무장하긴 했으나 흑도포의 능력이 넘사벽이라 막아내지를 못했다.[31] 김신을 죽이고 아들인 김민까지 죽이려했지만, 월영이 그를 말리기 위해 심장에 불붙은 나무조각을 꽂으면서 죽게 된다. 다만 이는 증오에 사로잡힌 흑도포를 해방시켜주기 위함이기도 했다.[32] ~2018/03/02기준[33] 당장 오달수의 논란 이전부터 네이버 영화 댓글창을 가봐도 1점으로 도배되어 있다.[34] 막장 사극으로 유명한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세자(소현세자)의 죽음을 훙서라고 정확히 표현 했다.[35] 제후국이었던 조선은 왕의 죽음 또한 훙이라고 해야하지만, 공식 기록 등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붕어라고 했다.